1부 : 라이언 부시의 '마음설계자'라는 책에서 자제력, 자기지배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.

자기자신, 스스로를 괴롭히는 감정적, 원초적 반응을 제어하고 수정할 수 있다.

이것은 자제력, 자기지배력인데, 자기의 생각을 실현해낼 수 있는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핵심이다.

자제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일관된 특징은, 더 건강하게 먹고, 운동하고, 더 잘자고, 충동적 소비를 줄이고. 술담배를 멀리하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다

자제력 부족은 폭력, 범죄, 우울증, 편집증, 만성불안, 섭식장애등 정신장애와 관련이 있다. 이것은 수많은 과학적 연구결과 도출된 것이다.

충동의 정체는 '중독' 과 '현대적쾌감'이다. 이것들은 우리가 통제를 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우리를 통제한다.

음식 중독을 비만이라고 부른다면, sns의 좋아요, 과시행태등에 중독되는 것을 사회적비만이라고 부를 수 있고 이것들은 우리를 해치는 충동들이다.

이 중독성 강한 것들은 우리의 가치관이 아니라 충동에 최적화되어있다. 이를 막아내는 무기가 바로 '자기지배력'이다.

우리의 삶을 충동에 매여있지 않고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것은 '의도'가 아니라 '절제'다.

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을 만드는 '목록'을 만들어 보아라. 혼자말로 욕을 하거나 불평을 하는 행동등 부정적인 행동을 몇번하는지 스마트폰 메모장에 간단히 기록해본다.

이 간단한 메모행위엄청난 변화의 시작점이 된다. 객관적으로 기록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 그것을 끊게되는 강한 힘을 얻는다.

한번에 모든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1%, 0.1%씩 바꾸어가는것이다. 이것을 '점진적인 최적화 과정' 이라 한다.

2부 : 에이미허먼의 예술가의 해법 -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을 소개한다.

일단 렌즈부터 닦아야한다. 자기 자신, 스스로의 마음을 모르는채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.

자기 몸이 유리로 되어있다는것을 믿고 사는 사람들처럼 일반 사람들 역시 온갖 망상 속에서 살아간다.

과대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기를 실제보다 더 착하고 똑똑하고 너그럽다고 믿고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모른다.

전체인구의 95%가 스스로가 자의식이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10-15% 만 자의식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.

기업의 리더들이 자의식이 결여된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.

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세계관을 강화해주는 정보를 신뢰할 가능성이 더 크고, 우리와 같은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함께 편견을 키우면서 우리의 지식수준을 착각한다.

문제해결의 첫단계는 자기자신의 문제를 인식해야하는데 그 렌즈를 닦고 싶어하지 않는다는것이 크다.

우리는 어떠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우리 안의 편견에 반박하기 위해서라도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면을 더 열심히 들여다보고 반대 의견을 찾아 읽고 스스로 불편한 상황에 들어가 확인해야한다.

심리학자 칼융은 부정적인 감정, 의견, 편향들은 창조성과 통찰력의 원천이 숨어있다고 믿었다.

내가 인정하는것들,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것들을 정확히 알아야 스스로의 모습을 더 정확히 그릴 수 있다.

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 것의 '이유'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라.

그냥 하라. 하다가 계획대로 안되고 실수하고 계획이 금이 갈것이다. 그때도 그냥 앞으로 가라.

3부 : 마크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

마라톤을 완주해야한다고 했을 때 타의에 의해서 억지로 하는것과 자의로 스스로 하는것은 완전히 다르다.

이 둘중 하나를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. '이건 내 선택이니 내 책임이다'라는 마음을 먹는 소프트웨어가 있는지 여부이다.

내 문제는 내가 선택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있는가?

세상에 '그냥' 일어나는 일은 없다. 현재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뿐 그 이유는 나중에 시간이 흘러가고 나서야만 알 수 있다.

태어나면서 각자 가지고 난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. 그 능력은 살면서 다양하게 바뀌고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,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하찮게 여기거나 인생최종값으로 만들어버린다.

다시 강조하지만 '이건 내 선택이니 내 책임이다' 가 있고 없고 차이는 스스로 받아드리고 성장하는데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.

외부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한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.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전부 통제할 수 없다. 그러나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나에게 달려있다.

'책임'과 '잘못'은 붙어다니지만 둘은 절대로 같은게 아니다. 책임을 무조건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회피할 필요는 없다.